‘브리튼즈 갓 탤런트’ 촬영 중 불길 휩싸여, 심사위원들 단체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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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영국 ITV 콘테스트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는 스턴트맨이자 탈출 아티스트인 대니 ZZZZ가 참가자로 출연했다.
이날 대니 ZZZZ는 공중에 있는 나무 상자 안에서 수갑과 족쇄를 풀고 탈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조수는 대니가 나무 상자 안에 들어가자 불을 붙였고 1분 동안 탈출할 시간을 줬다.
대니는 상자의 상단에 손을 뻗어 보이지 않는 자물쇠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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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촬영 중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방송된 영국 ITV 콘테스트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는 스턴트맨이자 탈출 아티스트인 대니 ZZZZ가 참가자로 출연했다.
이날 대니 ZZZZ는 공중에 있는 나무 상자 안에서 수갑과 족쇄를 풀고 탈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조수는 대니가 나무 상자 안에 들어가자 불을 붙였고 1분 동안 탈출할 시간을 줬다. 대니는 상자의 상단에 손을 뻗어 보이지 않는 자물쇠를 풀었다. 하지만 이는 계획대로 되지 않은 듯 했다. 탈출 속도보다 나무 상자에 불에 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
심사위원인 사이먼 코웰, 아만다 홀든, 알레샤 딕슨, 브루노 토니올로는 상자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에 패닉 상태에 빠졌다. 아만다는 "불이 많이 난다"고 했고 브루노는 대니가 괜찮은지 물었다. 알레샤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걱정했다.
대니는 무대가 연기에 휩싸이자 갑자기 상자에서 뛰어내렸다. 대니는 "앞으로 나가야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불이 너무 빨리 붙었다"며 탈출 쇼가 잘못 됐음을 인정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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