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AI 도로탐지 시스템' 도입…포트홀 등 신속 대응

김기현 기자 2024. 4. 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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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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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인공지능(AI) 도로탐지 시스템. (수원시 제공)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이후 시에 도로 위험물의 종류와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하면, 시는 신속하게 보수에 나서 안전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시는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분석해 도로 보수·관리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무원이 도로를 순찰하며 도로 위험물을 파악해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안전 사고 우려도 있었다"며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사고가 발생하기 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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