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 無"…독립 시도 의혹 민희진 대표, 과거 발언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도어는 민희진이 지향하는 음악과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하이브가 22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속한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과거 인터뷰 발언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가 22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속한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과거 인터뷰 발언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1월 씨네21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를 두고 K팝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브와 선을 그으려는 듯한 뉘앙스의 답변 내용이 많다는 반응이 나온다.
해당 인터뷰에서 민 대표는 자신을 “공식을 깨고 싶은 사람”으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가 기존에 함께 작업하던 프로듀서들이 아닌 BANA 소속 프로듀서에게 뉴진스의 곡 작업을 맡긴 이유를 묻자 “‘하이브 프로듀서들이 아닌’이라는 질문의 전제가 이상하게 들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어도어가 하이브 내 자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겪는 여러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하자면, 어도어는 민희진이 지향하는 음악과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어도어 설립 당시 하이브가 아닌 외부 투자 제안을 받았었다는 언급도 했다. 민 대표는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그렇다면 ‘왜 굳이 하이브였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될 텐데, 그 내용을 설명하기엔 지금 인터뷰의 결과 좀 다른 맥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설한다”고 했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독자 행보에 나서기 위해 A씨를 통해 하이브의 영업 비밀 및 독립에 필요한 문서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발송한 감사 질의서의 경우 답변 시한이 23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하이브는 필요시 법적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뉴진스는 5월 24일 타이틀곡 ‘핫 스윗’(How Sweet)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을 함께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이달 27일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이번 내분 사태가 뉴진스의 활동 계획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진스 컴백 앞두고…하이브, '독립 시도 의심' 민희진 대표 감사 착수[종합]
- 여성심판 밀친 전남 김용환, 5G 출장정지...솜방망이 징계 논란
- “절규로 봐 달라” 호소 통했나…‘똥기저귀 싸대기’ 학부모 집행유예
- 2달러짜리 팔아서 억만장자 됐다.. 대박 난 '이 음료'
- ‘구금 석방’ 손준호, 아마추어 K5리그 건융FC 입단 완료
- 이상민, 경도 인지장애 진단…"6년 안에 치매 가능성 多"
- "죽음으로 내몰려"…중증환자들, 국회에 `사회적 대화` 성사 촉구
- 女냄새 맡고 귀에 바람 ‘후~’ 日신종 성추행 기승
- 이재용 “이렇게 사는 분들 처음 본 터라”…남몰래 쪽방촌 환자 후원
- “출연 AV배우 2배로”…성인 페스티벌, ‘유사 성매매’ 의혹까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