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유망주 허리 부상에 치료비 7000만원 전액 낸 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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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위스에서 부상을 입은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선수(16)의 치료비 전액 7000만 원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최 선수는 최근 수술 및 치료비 지원에 대한 감사 편지를 신 회장에게 보냈다.
스위스 현지에서 곧바로 치료를 받은 최 선수로선 7000만 원의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신 회장이 어린 선수가 부상을 털고 재기하도록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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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위스에서 부상을 입은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 선수(16)의 치료비 전액 7000만 원을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롯데는 대한스키협회 회장사다.
22일 대한스키협회에 따르면 최 선수는 최근 수술 및 치료비 지원에 대한 감사 편지를 신 회장에게 보냈다.
최 선수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 마운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해 1월 스위스에서 대회에 참가하던 중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같은 달 열린 청소년 올림픽에도 나가지 못했다.
스위스 현지에서 곧바로 치료를 받은 최 선수로선 7000만 원의 비용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신 회장이 어린 선수가 부상을 털고 재기하도록 지원했다는 후문이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최 선수는 다음 시즌이 열리는 올해 겨울 중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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