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에너지硏, 독일 헬름홀츠연구협회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外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독일 헬름홀츠 율리히,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와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율리히 연구소의 페터 얀즌즈(Peter Jansens) 이사,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의 베른트 레히 과학 이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독일 헬름홀츠연구협회 산하 헬름홀츠 율리히,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 에너지 연구소와 청정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연과 헬름홀츠 산하 연구기관들은 2022년부터 차세대 이차전지와 수소 생산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차세대 태양전지, P2X 등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 관련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가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대만에 프로폴리스 치약 수출을 시작으로 4월에는 미국과 베트남에 수용성 프로폴리스 액상 완제품을 수출했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의 수액과 자신의 부산물을 혼합해 만드는 천연물질로 벌집 안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데, 항산화, 면역 증진, 항균 효과가 있어 천연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17일 전남대병원에서 ‘한국형 극(克)노화연구클러스터 구축사업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형 극노화연구클러스터를 광주광역시에 유치하기 위해 열렸다. GIST의 오창명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과 전남대병원 박광성 교수, 광주광역시 로봇가전의료산업과 등이 참석해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극지연구소는 30일까지 ‘제14회 극지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작품이다. 극지사진 콘테스트는 극지연구소가 극지 방문자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반에 극지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콘테스트에는 총 36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투표는 극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제19회 특허·상표 판례연구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자는 지정과제나 자유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과제는 특허심판원에서 선정한 4건의 판례이고, 자유과제는 지정과제 외에 법원판례면 모두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초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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