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높이는 기회 되길"…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

오종민 기자 2024. 4. 22. 18: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합창단 공연.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해 31개 시·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학력 보완 등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시설 지원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평생학습도시 조성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도내 23개소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에 학력 보완, 문해, 직업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성인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교육사 인건비를 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3개소를 위탁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도내 군포, 양평 등 18개 시·군에 조성돼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화성, 안산 등 11개 시가 선정돼 장애인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시·군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종민 기자 fivebell@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