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 제주 김학범 감독 "수비보다 터지지 않는 득점이 문제"

김형근 2024. 4. 2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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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원정서 수중 혈투 끝 1-2 역전패를 허용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주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팬들께 죄송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렸다."라고 말한 김학범 감독은 "비 오는 날임에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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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원정서 수중 혈투 끝 1-2 역전패를 허용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주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팬들께 죄송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렸다."라고 말한 김학범 감독은 "비 오는 날임에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팀의 상태에 대해 "주중 코리아컵에서 137분을 뛰었기 때문에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했다."라고 설명한 뒤 "추가골 기회를 잡았을 때 득점을 했다면 더 안정적으로 경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아쉬웠던 부분을 밝혔다.

한편 팀의 단점으로 '수비보다 터지지 않는 득점'을 꼽은 김학범 감독은 "득점하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 공격에 대한 수비는 상대가 강하면 어려울 수 밖에 없기에 결국 공격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제주 공식 홈페이지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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