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HD현대마린 수요예측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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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시장에선 지난해 IPO 흥행에 성공한 조 단위 대어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이 27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큰 조달 규모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두 배가 넘는 초대형 공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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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일반청약의 흥행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경쟁률은 200대1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선 지난해 IPO 흥행에 성공한 조 단위 대어 두산로보틱스 수요예측이 272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큰 조달 규모로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두산로보틱스의 예상 시가총액은 1조6853억원, 공모금액은 4212억원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두 배가 넘는 초대형 공모다. 희망 공모가 기준 예상 공모금액이 6524억~7423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3조2582억~3조7071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 이후 2년여 만에 최대 규모 IPO로 꼽힌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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