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못 뛰는 팀으로는 안 가요’…맨유의 굴욕! 1,025억 윙어 영입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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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천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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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5무 12패로 승점 50점 획득에 그치며 7위에 머무는 중이다.
득점력 부족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맨유는 리그 32경기에서 47득점에 그쳤다. 10위권 팀 중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올여름 목표로 떠올랐다. 올여름 메이슨 그린우드(22), 제이든 산초(24)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새로운 공격 자원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올리세가 거론됐다. 맨유는 올여름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6천만 파운드(약 1,02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세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했다. 왼발잡이 라이트윙으로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이 기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21시즌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레딩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7골 12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딛고 리그 14경기에서 7골 4도움을 뽑아내며 지난 시즌을 넘어서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맨유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맨유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올리세는 첼시 보다 맨유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맨유에게 긍정적으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리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열망하고 있는 탓에 맨유의 영입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리그에서 최소 4위를 기록해야 한다. 4위 아스톤빌라는 승점 66점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와의 승점 차이는 무려 16점에 달한다.
올리세 영입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기브미스포츠’는 ‘올리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길 원한다.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올리세 영입은 좌절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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