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경기 38승 7무 0패' 레버쿠젠 동화는 계속된다 '미니 트레블 도전!'

하근수 기자 2024. 4.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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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와 아이들이 대기록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2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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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분데스리가
사진=스코어 90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사비 알론소와 아이들이 대기록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2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 레버쿠젠은 승점 80점 고지를 밟았다.

지난 라운드 레버쿠젠은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하고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차지했다. 1904년 창단 이후 120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도전은 계속된다.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은 결승에 오른 DFB 포칼과 준결승에 진출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도 우승을 노린다.

우승을 확정 지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 원정에 나섰다.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은 요나스 호프만이 책임졌다. 2선에선 네이선 텔러, 제레미 프림퐁이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로베르트 안드리히, 그라니트 자카,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출격했다. 수비는 피에로 인카피에, 조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가 호흡했다. 골문은 루카스 흐라데키가 지켰다.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마리우스 볼프, 마르코 로이스, 펠릭스 은메차를, 레버쿠젠은 플로리안 비르츠를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먼저 웃은 쪽은 도르트문트였다. 후반 36분 박스 안 마르셀 자비처가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있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버쿠젠은 패색이 짙어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이었던 후반 추가시간 7분. 스타니시치가 비르츠 코너킥에 머리를 맞춰 동점골을 넣었다.

결국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스타니시치 극장골에 힘입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레버쿠젠은 '공식전 45경기 무패 행진(38승 7무)'을 이어갔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레버쿠젠은 모든 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역사상 첫 무패 기록까지 4경기만 남았다. UEL 준결승과 DFB 포칼 결승전 등 최소 3경기가 더 있고, UEL 결승까지 고려하면 최대 53경기다"라고 조명했다.

오는 28일 레버쿠젠은 안방 바이 아레나에서 슈튜트가르트를 상대한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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