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소속사 독립 시도?…하이브, 민희진 대표 등 감사착수

김정인 기자 2024. 4.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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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 등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섰습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이고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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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 대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 한다고 보고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 등 관련 증거 수집에 나섰습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이고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필요시에는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희진 대표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와 브랜드를 맡았던 스타 제작자로 2019년 하이브로 이적한 뒤 2021년 11월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를 설립했습니다.

민 대표는 이후 뉴진스를 데뷔시켜 성공을 거두면서 서울시 문화상, 골든디스크 제작자상, 2023 '빌보드 위민 인 뮤직'등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어도어 제공, 연합뉴스)

김정인 기자 europ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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