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도농 소득격차↓…'착한 금융중개' 플랫폼, 필리핀도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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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핀테크 스타트업 '엠패스트(MFast)'는 농촌과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득 격차 및 경력 개발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됐다.
이와 관련, 엠패스트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피칭을 통해 구체적인 확장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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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핀테크 스타트업 '엠패스트(MFast)'는 농촌과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득 격차 및 경력 개발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됐다.
어디에 살든, 학력이 어떻든 모든 사람들이 소득수준을 높이고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대출이나 보험 등 금융상품의 판매를 단순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이에 대한 접근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엠패스트는 전국 63개 성(省)·시(市) 소비자와 금융·보험사를 연결하며 현재까지 100만여명 이상의 고객에게 금융·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 컨설팅 분야에서 소득 증대와 취업 기회 창출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개인 금융 관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판 탄 빈(Phan Thanh Vinh) 대표는 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의 뛰어난 기업가' 상을 받기도 했다.
엠패스트는 지난해 600만달러(약 8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을 다양화하고 있고, 필리핀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엠패스트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서 IR(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소개) 피칭을 통해 구체적인 확장 구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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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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