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진포 국제관광지 조성 구체화된다

전인수 2024. 4.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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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화진포 일대를 국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계획 일부 변경과 문화재 해제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군은 22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사업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진포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및 문화재 인허가 용역 의견수렴회'를 갖고 개발방향과 지정문화재 해제 또는 현상변경 완화 방안을 제시한 후 의회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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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22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화진포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및 문화재 인허가 용역 의견수렴’ 회의를 갖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자료제공=고성군청

고성 화진포 일대를 국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계획 일부 변경과 문화재 해제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고성군은 22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사업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진포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및 문화재 인허가 용역 의견수렴회’를 갖고 개발방향과 지정문화재 해제 또는 현상변경 완화 방안을 제시한 후 의회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현내면 초도리·죽정리 및 거진읍 화포리 일원 112만 여㎡에 화진포 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문화재 해제 이후 친수문화시설·복합문화시설 등 6가지의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군은 대안1을 통해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으로 화진8경 금구도를 수변힐링공간으로 만들고 금구 오션프론트 데크·거북이 조형물·선셋비치 및 플리마켓 등을 만들 계획이다.

수상 레포츠로는 신비로운 석호와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 공간을 비롯해 웨이브전망·데크쉼터, 요트투어·수상스키·플아이보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화진포 테마파크·역사구간에는 화진포 인근의 선사시대 유물·유적을 활용해 유물발굴 체험·선사 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 고성군은 22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화진포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및 문화재 인허가 용역 의견수렴’ 회의를 갖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자료제공=고성군청

이어 화진포 테마파크·자연구간에는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숲놀이터·소닉 마운틴·에너지 캐로슬·모두다 놀이터 등 다양한 자연놀이공간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숲속 문화공간에는 숲속전시회·동물조형물·미디어 파사드·동식물 관찰쉼터 등 일상에서 벗어나 쉴수있는 힐링 문화공간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화진포 탐방로에는 둘레길·자연생태탐방로·역사테마가든 등 다양한 관광 문화자원을 연결해 각 테마에 맞도록 코스화한 탐방로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화진포에는 워터 스크린·레이크 워크·출렁다리·짚라인 등을 설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화진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구현하기로 했다.

고성군은 이번 기본구상에 대해 타당성 검토와 수정 보완 등을 거쳐 오는 9월 기본계획 수립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10월중 문화재 해제·현상변경 인·허가 완료후 2025년부터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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