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최임위 띄운 노사발전재단, 이번엔…

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2024. 4.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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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 림시홍 부차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선 노동직업훈련부의 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 노동분쟁국, 근로감독국 소속 국·과장 등이 우리나라 한국노동연구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고용노동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노동위원회 공익조정위원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참여해 분쟁조정 및 근로감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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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직업훈련부 부차관 등 간부들 초청해 연수
최저임금 적용 확대, 노동분쟁 해결제도 개선 등 실행력 강화 지원
노사발전재단 제공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LVT) 림시홍 부차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선 노동직업훈련부의 최저임금위원회 사무국, 노동분쟁국, 근로감독국 소속 국·과장 등이 우리나라 한국노동연구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고용노동청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저임금 결정 등 노동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조사 인프라 △노동분쟁 해결을 위한 노동위원회 제도와 조정위원의 역량강화 △근로감독 실시 방법 및 근로감독관 임명 제도 등에 대한 강의 및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노동위원회 공익조정위원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들이 참여해 분쟁조정 및 근로감독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앞서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2015년 최저임금 및 근로감독 분야에서 캄보디아 근로조건 개선 정책자문을 수행했다. 그 결과 2019년 캄보디아 최저임금위원회(NMWC)가 설립되기도 했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캄보디아가 안정적인 노동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행방안에 대해 지속 자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림시홍 부차관은 "한국의 경험과 정책을 전수받아 노동시장 발전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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