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개 열더니 끓는 물 '확'…엘리베이터 탔다가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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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닙니다만, 엘리베이터에 다운증후군 남성과 단둘이 있게 되자 난데없이 뜨거운 물을 뿌린 여성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본 여성, 갑자기 가방 안에 있던 물병을 꺼내 들고 병마개를 열더니 남성을 향해 물을 뿌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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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우리나라는 아닙니다만, 엘리베이터에 다운증후군 남성과 단둘이 있게 되자 난데없이 뜨거운 물을 뿌린 여성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엘리베이터 탔다가 뜨거운 물 날벼락'입니다.
말레이시아 페낭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한 여성이 타고 있는데요.
문이 열리자 30대의 다운증후군 남성이 탑승합니다.
그런데 이를 본 여성, 갑자기 가방 안에 있던 물병을 꺼내 들고 병마개를 열더니 남성을 향해 물을 뿌리는데요.
다운증후군 남성이 깜짝 놀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알고 보니 여성이 뿌린 물은 조금 전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당시 남성은 자신의 집이 있는 16층으로 귀가하던 중이었는데 영문 모를 끓는 물 테러에 오른쪽 몸 앞과 뒤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가야 했습니다.
여성은 다운증후군 남성의 가족 측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여성이 왜 갑자기 끓는 물을 뿌렸는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100% 앞으로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 "이유가 장애인 혐오면 정말 인간 말종", "애초에 끓는 물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왜 타지, 이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Free Malaysi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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