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전 실책으로 신뢰 상실…1,470억 이상이면 ‘바르사 철벽’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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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의 실수가 향후 거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470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로날드 아라우호(24)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라우호의 PSG전 치명적 실책은 그와의 동행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의구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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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한 번의 실수가 향후 거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1억 유로(약 1,470억 원) 이상의 제안이라면 로날드 아라우호(24)의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정상급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1/22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증명했다.
이제는 바르셀로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된다.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경기는 유일한 오점이었다. 아라우호는 지난 18일 치러진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30분 무리한 반칙으로 퇴장당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수적 열세는 패배로 직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선제골을 터트렸음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4골을 내주는 수모를 겪으며 굴욕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비판의 화살은 아라우호를 향했다. 팀 동료 일카이 귄도안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일찍 한 명을 쓰러뜨리고 레드카드를 받는 것은 경기를 죽이는 일이다”라며 비판했다.
바르셀로나의 실망감도 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라우호의 PSG전 치명적 실책은 그와의 동행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의구심을 증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준수를 위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해야만 한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스포르트’는 “아라우호는 이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연봉이 크게 인상된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라우호를 원하는 팀도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과 같은 빅클럽이 아라우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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