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지구의 날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 시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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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곳과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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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곳과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곳이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되었으며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거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공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그룹 1차 용기 협력사인 베르상스퍼시픽의 재활용 원료에 포함되어 다시 화장품 용기가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아파트 시범사업을 통해 수거된 유리병을 주요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헤라, 한율 등의 일부 제품에 최대 20%까지 적용해 재활용 유리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화장품 용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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