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전세사기 판치는 이 때, 꼭 읽어야 할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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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세사기 사건이 연일 메스컴을 타고 있다.
이런 실정에 맞게 고윤기·김대호 변호사는 전세사기를 막기 위한 전자책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을 출간했다.
고 변호사는 "전세사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책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며 "유튜브와 블로그에서는 파편화된 지식을 얻을 뿐이지만, 책은 저자가 정의한 목표를 향해 명확하게 구조화 돼 있어 체계적으로 지식을 익히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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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세사기 사건이 연일 메스컴을 타고 있다. 서울은 물론, 인천과 대전 등지에서 작게는 수십억원, 크게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기가 벌어져 기사화까지 되고 있다.
이런 실정에 맞게 고윤기·김대호 변호사는 전세사기를 막기 위한 전자책 '전세사기를 피하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실무에서 부딪치며 얻은 현장 감각과 대비책, 법률 전문가의 지식을 모두 담았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검색해서 관련 지식을 얻는 방법도 유용하겠지만 효율적이지는 않다. 대개 단편적인 지식을 얻는 데 그치거나 잘못된 정보를 얻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고 변호사는 "전세사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가 집약된 책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며 "유튜브와 블로그에서는 파편화된 지식을 얻을 뿐이지만, 책은 저자가 정의한 목표를 향해 명확하게 구조화 돼 있어 체계적으로 지식을 익히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먼저 부동산 관련 제도를 이해하는 1장, 전세 제도를 역사적 사회적 시각으로 살펴보는 2장, 본격적으로 전세 사기의 유형과 대비책을 알아보는 3장이 책의 얼개를 이룬다.
저자들은 '무엇이든 당하고 나면 늦다'라는 말로 부동산 전세 사기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는 동시에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이 책으로 익힌 지식을 이용해 '먼저 확인하고 대비'해서 전세 사기꾼들의 마수에 떨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고 변호사는 강조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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