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기업,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사회공헌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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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국중부발전은 22일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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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구매 및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공기업들이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 등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22일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및 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전반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7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1143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194개사의 참여기업과 32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중부발전 소셜 그라운드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의지를 가진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에게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운동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의 중부발전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사업 브랜드다.
2023년에 본격 출범해 7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43개사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억원이 증가하는 등 2023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일’을 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ESG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의 조성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농산물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
한전KDN도 22일 회사 창립기념 3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전KDN 본사 임직원들은 회사 창립을 기념하는 사랑 나눔에 지역 생산 농산물 구매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함께 시행하였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성금 모금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여 광주·전남지역 복지시설 3곳에 기부하였다.
또한 한전KDN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전북사업처는 아동보육시설에 방문하여 보육 아동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전국 사업소에서 소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활동을 시행하였다.
한전KDN 관계자는 “회사 창립 32주년을 맞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축하하면서 지속적인 쌀 소비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더 기쁜일인 것 같다”며 “공기업 성장은 국민의 신뢰 속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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