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전문가도 ‘극찬’…삼성·인텔 손잡은 AI PC ‘올인원 프로’

장우진 2024. 4.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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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인텔코리아는 22일 서울 레어로우 청담에서 일체형PC '삼성 올인원 프로'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효율적인 인공지능(AI) 작업 환경 제공하고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사용자는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적용돼 향상된 AI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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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왼쪽)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와 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 총괄 부사장이 22일 서울 레어로우 청담에서 일체형PC '삼성 올인원 프로' 소개를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서울 레어로우 청담에 전시된 일체형PC '삼성 올인원 프로' 연출 이미지. 장우진 기자
서울 레어로우 청담에 전시된 일체형PC '삼성 올인원 프로' 연출 이미지. 장우진 기자

"메탈 소재로 마감돼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디자인된 것을 느꼈다"(양윤선 레어로우 대표)

"직접 사용해보니 기능성 물론 디자인도 훌륭해 데스크테리어에 잘 어울더라"(정운영 오늘의집 이커머스 총괄 부대표)

삼성전자와 인텔코리아는 22일 서울 레어로우 청담에서 일체형PC '삼성 올인원 프로'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효율적인 인공지능(AI) 작업 환경 제공하고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사용자는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적용돼 향상된 AI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 총괄 부사장은 "최근 미국서 열린 인텔 비전 행사에서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모든 기업이 AI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곳에 AI가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인텔은 잘 대변하는 말"이라며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AI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를 진심으로 원한다. 삼성전자와 인텔이 AI PC 시장을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본체를 비롯해 키보드·마우스까지 모두 메탈로 구성돼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다. 6.5㎜(기존 17㎜)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했으며 27인치(이전 23인치) 4K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한층 얇아지고 넓어졌다. 그래픽 성능(밝기지원)은 500니트로 전작보다 2배 개선됐으며, 전력 효율성은 25% 향상됐다.

배 부사장은 이러한 성능 개선이 인텔의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AI 처리 기능을 구현해 전 세대 대비 그래픽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매우 좋아졌다"며 "CPU, GPU, NPU 등 3가지 프로세서가 탑재돼 다양한 앱에 따라 유기적으로 작동, 최고의 AI 처리 기능을 발휘한다"고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메탈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가구 브랜드인 레어로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과 협업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날 자리에는 양윤선 대표와 정운영 부대표가 직접 참석해 삼성 올인원 제품을 보고 사용해 본 소감을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인텔은 올인원 프로 구매 고객에게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루미나 네오'와 '어피니티', 매직스의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베가스 등이 포함된 'AI 크리에이터 앱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들 앱은 SNS 등의 게시물의 편집을 AI 기능으로 해주는 앱으로 유명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시연하는 행사도 가졌다. 루미나 네오의 경우 포토샵 이용이 서툴더라도 해당 앱을 이용하면 AI 기능으로 손쉬운 편집이 가능하다.

그 외 기능으로는 무선키보드의 '코파일럿 키'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즉시 실행할 수 있어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의 AI 기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고화질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코파일럿을 활용하면 간단한 채팅 명령을 통해 PC와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 외에 갤럭시 기기간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쉐어', 태블릿과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세컨드 스크린',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사용 가능한 '컨트롤' 등 사용자의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199만원부터 시작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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