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온 디바이스 AI 학습 키트 '파이브레인' 출시

이두리 기자 2024. 4. 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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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최근 온 디바이스 형태의 AI(인공지능) 학습 키트 '파이브레인'(piBrain)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큘러스는 로봇 디바이스에 특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온 디바이스 AI를 교육 키트로 개발한 업체다.

'파이브레인'은 서큘러스에서 자체 개발한 온 디바이스 AI 학습 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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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서큘러스(대표 박종건)가 최근 온 디바이스 형태의 AI(인공지능) 학습 키트 '파이브레인'(piBrain)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큘러스는 로봇 디바이스에 특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온 디바이스 AI를 교육 키트로 개발한 업체다.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 중이다.

'파이브레인'은 서큘러스에서 자체 개발한 온 디바이스 AI 학습 키트다. 쿼드코어와 8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온 디바이스 AI 및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 검증된 언어·시각·음성 클라우드 AI와의 통신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하이브리드형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이미지 분류의 기초적인 AI를 벗어나 캡셔닝 및 이미지 변환 등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만큼 한글화된 문서 및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지원, 국내 교육 현장에서 활용이 용이하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당사는 기존 주요 교구로 휴머노이드 AI 로봇을 활용한 경험과 실제 현장에서의 피드백, 다중 AI 관련 TTA 시험 인증 및 GS 1등급을 획득한 기술력 등을 보유했다"며 "이를 토대로 '파이브레인'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와 온 디바이스라는 교구의 특성을 살려 교육적 접근성을 높였다"며 "나아가 AI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온 디바이스에 디지털 휴먼을 탑재해 교육용 튜터부터 돌봄까지 활용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큘러스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사업에서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곳이다. 현재 로봇 및 생성 AI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온 디바이스 AI 학습 키트 '파이브레인'/사진제공=서큘러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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