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날 기념 정부포상

이준기 2024. 4.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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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2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과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함해 총 157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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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훈장에 이미혜·송재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2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과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함해 총 157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 과학기술 창조장은 38년 동안 한국화학연구원에 근무하며 첨단 고분자인 '폴리이미드 수지' 연구개발(R&D)과 상업화를 이끌며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미혜 화학연 명예연구원이 수상했다. 과학기술 혁신장은 세계 최초 V낸드 메모리 반도체 개발과 상용화를 이끈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등 26명이 받았다.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가위 개발 및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해 유전자 치료 혁신에 기여한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p형 반도체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노용영 포항공대 교수가 영광을 차지했다.

정보통신발전 부문에서 황조근정훈장은 ICT 정책과 집행에 기여한 이희정 고려대 교수가 받았으며,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첫 보안 미디어 창간 등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한 최정식 더비엔 대표이사 등 5명이 수상했다.

시상식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3대 기술인 AI, 양자, 첨단바이오 기술의 잠재력과 향후 비전, 방향성을 관련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마음껏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과학기술 중심의 혁신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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