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2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김도현 기자 2024. 4.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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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및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에 해경은 대조기 기간에 대형 전광판과 재난 예·경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과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위험 시간대에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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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및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에는 조류 흐름이 강하고 바다 안개로 연안 사고 위험이 높아 갯바위나 갯벌 고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최근 온화한 날씨로 활동객이 급증하며 갯벌 활동 중 물때를 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안 사고 우려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경은 대조기 기간에 대형 전광판과 재난 예·경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발령과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위험 시간대에 육·해상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등 지정된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는 주차를 금지해야 한다”며 “갯벌 체험 시 물때 시간을 꼭 확인하고 2인 이상 함께 활동하며 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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