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게임 진흥계획' 업계 의견 수렴... 넥슨·넷마블 등 대표 간담회

박정은 2024. 4.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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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 발표를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관련 협회와 각 업체 대표는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정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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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 발표를 앞두고 22일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왼쪽부터)김병규 넷마블 대표,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정우진 NHN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 진흥 종합 계획' 발표를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했다. 게임산업 제 2의 도약을 위한 도전을 정책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22일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과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정우진 NHN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참석했다.

문체부는 게임 산업에 대한 중장기 정책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담은 종합적 진흥 계획을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나눈 현장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협회와 각 업체 대표는 규제 완화와 세액 공제 등 국내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내 기업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또한 제시됐다.

이에 전 차관은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에 비해 제작 비중이 저조한 콘솔게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다양한 인디게임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문체부는 업계의 진취적인 도전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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