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처럼 돌아와줘요!...'레전드' 모드리치, 'PL 복귀 가능성' 배제 X

한유철 기자 2024. 4. 22.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모드리치는 최근 'PL Stories: The Croatian Touch on Optus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토트넘에 온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내 커리어의 진행 방향에 대해 스크립트를 쓸 수 있다해도, 이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쓸 순 없다. 선수들은 PL을 떠나도 이들을 팔로우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나 역시 그렇다. 특히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있는 팀은 더 면밀히 지켜본다. 또한, 난 여전히 토트넘도 팔로우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친정팀인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해리 레드냅 감독에 대해서 좋은 점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는 훌륭한 코치지만, 인간적으로도 경이로운 사람이다. 내가 토트넘에 있는 동안, 떠날 때까지 그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항상 감사하고 그와 함께한 추억은 모두 행복하다. 당신을 진심으로 믿고, 당신의 잠재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처음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내게는 그런 것이 필요했다. 우리는 확실히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여전히 토트넘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모드리치. 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복귀 가능성에 대해 "지금의 내 나이로는 힘들겠지만, (미래는) 결코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모드리치는 레알의 '레전드'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약 12년 동안 활약하며 통산 526경기 29골 84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레알 소속으로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할 때도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8년엔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모드리치를 대표하는 클럽은 레알이지만, 지금의 그를 있게 한 클럽은 토트넘이다.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08-9시즌 토트넘에 합류했고 2011-21시즌까지 총 4시즌 동안 통산 160경기 17골 2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런던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모드리치는 여전히 토트넘을 잊지 않고 있으며 토트넘 팬들 역시 여전히 모드리치를 그리워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 지 어언 12년. 루카 모드리치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을 잊지 않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PL) 복귀에 대해서도 열린 답변을 내놓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