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짜리 ‘이재용 신발’ 없어 못 판 이유 있었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4.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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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발, 조끼 등 착용했다 하면 '완판 행진'을 벌여온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총수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2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3월 30위 이내 대기업 총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이 총 7만108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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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수 관심도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스케쳐스를 신은 모습이 화제가 됐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동안 신발, 조끼 등 착용했다 하면 ‘완판 행진’을 벌여온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총수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22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1~3월 30위 이내 대기업 총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회장이 총 7만1089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2만4513건), 3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2만774건)이었다.

특히 이 회장이 즐겨 신어 ‘이재용 신발’로도 불린 스케쳐스 고워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수 회자되며 정보량이 크게 늘었다.

3개 그룹 총수에 이어 상위 10위 총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2022년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회장은 상당수 총수들과 달리 경기침체가 이어진 지난해에도 정보량이 증가해 국민들의 관심도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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