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국민의힘, 당선자 총회…지도체제 결정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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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일 두 번째 당선자 대회를 열고 지도 체제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의논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된 108명이 두 번째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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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국민의힘과 합당 의결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22일 두 번째 당선자 대회를 열고 지도 체제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을 의논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된 108명이 두 번째로 모였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성격과 위원장 인선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에선 당 혁신을 위한 전권을 쥐는 '혁신형 비대위'로 갈 것이냐 전당대회 준비만을 위한 '관리형 비대위'로 갈 것이냐 등의 각론을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
친윤(윤석열)계나 영남권 중진 등은 비대위를 징검다리 삼아 조기 전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일부 비윤계 의원과 낙선자들은 혁신형 비대위를 선호한다. 이번 기회에 당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날 결론이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중심의 비대위로 간다면 '관리형'으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이날 총회에서 윤 원내대표의 추인 여부가 결정된다면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 등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이날 당선자 총회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새롭게 거듭나겠습니다" 현수막을 펼치고 고개를 숙였다.
국민의힘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흡수 합당을 위해 '제11차 전국위원회'을 개최했다.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이날 합당을 하기로 했다. 국민의미래는 보도자료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미래와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당선자 총회를 열어 양당이 합당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개최해 국민의미래와의 합당을 의결한 바, 국민의미래도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4월 30일까지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를 완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당이 합당하면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당선인은 지역구 의원 90명에 비례대표 의원 18명 등 총 108명이 된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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