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국내 로펌 첫 '지재권·기술' 융합 … 최신 이슈에 혁신적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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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국내 최초로 지식재산 및 기술(IP&Tech) 융합 부문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략팀, 신산업팀, 데이터팀, 환경에너지팀, 핀테크팀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70여 명의 전문가가 협업해 혁신적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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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은 국내 최초로 지식재산 및 기술(IP&Tech) 융합 부문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략팀, 신산업팀, 데이터팀, 환경에너지팀, 핀테크팀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으며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70여 명의 전문가가 협업해 혁신적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여러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융합 부문은 최초의 시도다.
구체적으로 영업비밀, 디자인, 상표, 저작권(컴퓨터 프로그램 포함) 등 IP 관련 전략과 분쟁 해결, 데이터 관련 각종 컴플라이언스 자문, ESG 및 환경 관련 자문, 원자력,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자문도 제공한다. 디지털증거조사, 기술 유용 사건 등 정보기술(IT) 분야를 포함해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기술(CT), 환경기술(ET), 빅데이터, 핀테크 등 변화와 발전 속도가 빠른 기술 관련 기업들에 원스톱·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웅제약 메디톡스 영업비밀 산업기술 항소심 대리, 반도체 및 2차전지 기업을 위한 국가핵심기술 수출 승인 및 인수·합병(M&A) 자문 등을 해당팀이 맡았고, 삼성전자를 대리해 반도체, 통신표준, DVD 저장장치 관련 직무발명보상금 사건에서 전부 승소했다.
부문장은 정보통신기술 및 데이터 산업 분야 전문가 손도일 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가 맡고 있다. 특허법원 부장판사를 지내고 국내 주요 IP 사건을 담당해온 최정열 변호사(17기)가 IP 관련 업무를 함께하고 있다.
IP전략팀에는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총괄재판연구관 출신 구민승 변호사(31기)를 중심으로 변리사 출신 황정훈 변호사(37기), 특허청 심사관 출신 정상태 변호사(41기), 약사 출신 윤초롱 변호사(로스쿨 2기)가 배치됐다. 신산업팀에는 다양한 IT·BT 기업 이슈를 다뤄온 임형주 변호사(35기)를 주축으로 콘텐츠 라이선싱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용민 변호사(37기),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법무실 출신의 이원석 변호사(40기), 컴퓨터공학 전공의 변리사 출신 조희우 변호사가 활약한다. 데이터와 기술팀은 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하게 자문하고 있는 김선희 변호사(36기)가 총괄하며, 핀테크 전문가인 안다연 변호사(로스쿨 1기), 방송통신위원회 출신 허승진 변호사(로스쿨 1기)가 함께 활약하고 있다. 원전 수출, 원전 규제, 해상풍력 등을 자문하고 있는 환경에너지팀은 서울행정법원 판사,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손금주 변호사(30기)와 ESG, 환경, 전력시장,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인 윤용희 변호사(35기)가 활약하고 있다. 한화 등 에너지 관련 기업법무를 두루 경험한 김원진 변호사(39기)가 함께하고 있다. 김명훈 변리사 또한 전기전자·정보통신·컴퓨터 분야 관련 특허 전문가로서, 인공지능센터와 출원센터에 주축이 돼 활약하고 있다.
전문가 영입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합류한 이종철 변호사(24기)는 1998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밀양지청장, 주미대사관 법무협력관 등을 역임한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북미총괄 법무지원팀장과 법무실 부사장 등을 지냈다. 삼성전자 재직 당시 해외 법무를 비롯해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도맡은 이 변호사는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자문 등을 담당한다. 김문희 변호사(34기) 또한 미디어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다.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회사 등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자문을 도맡아왔다.
[특별취재팀=이승윤 기자(팀장) / 강영운 기자 / 박민기 기자 /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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