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익 1732억원…'역대 최대'

김성훈 기자 2024. 4.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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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은 오늘(22일) 올해 1분기 1천73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6%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주요 수익성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로 같은 기간 0.2%p 소폭 하락했습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0.6%p 개선된 37.3%로 1분기 기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자이익은 4천96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 증가했고, 비이자이익도 356억원으로 0.2% 소폭 늘었습니다.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17%로, 전년 동기 대비 0.29%p 상승했습니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전북은행은 1년 전보다 5.5% 증가한 56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광주은행은 0.1%p 증가한 733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지난해와 유사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JB우리캐피탈의 경우 15.3% 증가한 565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반면, JB자산운용은 37.6% 감소한 7억7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7.3% 증가한 7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JB금융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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