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이상식 의원, 정복위 배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22일 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황영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들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와 봄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4·10 보궐선거로 충북도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9)이 22일 열린 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청주9)을 정책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24년도 1회 충북도 및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했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국민의힘 김꽃임 의원(제천1)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주제로, 같은 당 박지헌 의원(청주4)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을 중심으로 충북지사에게 질문했다.

이어 국민의힘 박재주 의원(청주6)이 ‘충북 도내 학생 비만 급증, 체계적 식생활 교육 및 성장관리 지원체계 필요하다!’를, 같은 당 이정범 의원(충주2)과 민주당 박진희 의원(민주당)이 ‘학생 교육활동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효율적인 예산 편성·운영 촉구’와 ‘5·18정신 폄하하는 김영환 도지사는 역사 앞에 사죄하라’란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충북도의회 41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