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계약 업무 손 떼기 전 설계공모 50여 건 쏟아낸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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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여파로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조달청에 넘기게 된 LH가 직전 보름간 작년 한해보다 많은 50여 건의 공동주택 설계 공모를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달 1일부터 LH의 설계·발주·감리업체 선정 권한이 조달청으로 이관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LH는 업무 이관 초기 혼선을 방지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앞당겨 설계공모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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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누락 사태' 여파로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조달청에 넘기게 된 LH가 직전 보름간 작년 한해보다 많은 50여 건의 공동주택 설계 공모를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51개, 1천186억 원 규모의 공공주택 블록 설계용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습니다.
이는 LH가 올해 예고한 공동주택 설계공모 발주 금액 2천800억 원의 42%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난해 공동주택 설계공모 31건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이는 이달 1일부터 LH의 설계·발주·감리업체 선정 권한이 조달청으로 이관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LH는 업무 이관 초기 혼선을 방지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앞당겨 설계공모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154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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