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올 하반기 라오스·캄보디아에도 K치킨 진출

류난영 기자 2024. 4.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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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올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잇따라 진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다음달 중 라오스·캄보디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아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또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에서 벗어나 강남과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 중심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올해 선릉역점, 강남역까지 총 6개의 전략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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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통해 진출
올 3분기내 1호점 매장 오픈 예정
도쿄 직영 1호점 모습.(사진=맘스터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올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잇따라 진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다음달 중 라오스·캄보디아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아시아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는 한류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직영점 방식이 아닌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통해 진출한다.

진출 예정 국가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카자흐스탄이다.

맘스터치는 이들과 조만간 마스터 프랜차이즈계약을 맺고 연내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다음달 중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이 완료 돼 올해 3분기 내 1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이와 말레이시아·카자흐스탄도 연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맘스터치는 현재 몽골 4개, 태국 6개, 미국 1개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과 일본 시부야 직영점 1개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맘스터치 몽골 프리미엄 4호점.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는 또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에서 벗어나 강남과 도심 속 관광 랜드마크 중심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말~5월 초 해운대에, 5월 초중순엔 명동에 매장을 전략 매장을 연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올해 선릉역점, 강남역까지 총 6개의 전략 매장을 오픈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과거 대형 프랜차이즈에 밀려 대로변 등 좋은 입지에 자리 잡기 힘들었던 소형 매장들을 대로변으로 이끌어내면 가맹점과 본사 모두 매출을 늘리고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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