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밸류업 모멘텀 재부각에 2620선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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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하겠다고 발언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재부각했다"며 "금융, 지주, 자동차 등 대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업종들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7%대로 강세를 보였고 금융업, 증권, 유통업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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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재부각되며 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하루 동안 1%대가 치솟았고 코스닥 지수도 올라 840선으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8포인트(1.45%) 오른 2629.44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하겠다고 발언하며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재부각했다"며 "금융, 지주, 자동차 등 대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업종들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789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810억원, 개인은 3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퓨처엠, KB금융이 9%대, 삼성생명, 하나금융지주가 8%대의 오름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는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7%대로 강세를 보였고 금융업, 증권, 유통업 등도 상승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91포인트(0.46%) 상승한 845.82에 거래됐다.
개인이 1166억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은 748억원, 기관은 305억원을 내다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가 6%대의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에코프로비엠, 에스엠, JYP Ent 등도 상승했다. 리노공업, 엔켐, 신성델타테크 등은 후퇴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이 올랐으며 반도체, 정보기술 하드웨어(IT H/W), 화학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0원(0.22%) 하락한 137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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