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밸류업 기대"…코스피, 2620선 회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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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동 리스크 확산 우려가 잦아들고 밸류업 프로그램 세제 인센티브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2620선을 되찾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86)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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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장 초반 1% 넘게 상승세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피가 중동 리스크 확산 우려가 잦아들고 밸류업 프로그램 세제 인센티브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2620선을 되찾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86)보다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장을 닫았다. 0.92%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장 마감할 때 이날 가장 높은 수치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7892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 7811억원, 351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의료정밀(-0.21%), 비금속광물(-0.18%)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 모두 올라갔다. 보험업(7.39%), 금융업(5.20%), 증권(4.14%), 유통업(4.11%), 음식료업(3.66%), 전기가스업(3.30%), 의약품(2.87%), 섬유의복(2.71%), 건설업(2.43%), 통신업(2.08%), 화학(1.84%), 철강금속(1.28%), 서비스업(1.01%), 제조업(0.56%), 종이목재(0.53%), 기계(0.47%) 등이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코스피는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반도체 급락세에도 지수가 강세를 보였다"며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배당 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하겠다고 발언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모멘텀이 재부각된 영향으로 금융, 지주, 자동차 등 저주가순자산비율(PBR)종목들이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1.93%)를 비롯해 SK하이닉스(-0.98%) 등 반도체주가 내려갔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0% 급락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던 영향이다.
하지만 현대차(4.26%), 기아(4.26%), 셀트리온(3.35%),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직스(2.69%), 포스코(POSCO)홀딩스(2.20%) 등은 올라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1.91)보다 3.91포인트(0.46%) 오른 845.82에 거래를 종료했다. 0.36% 오른 844.95에 시작해 장중 1% 넘게 뛰면서 850선에 거래되기도 했다.
시총 상위단에서는 엇갈렸다. HLB(6.30%), 에코프로비엠(5.49%), 셀트리온제약(2.12%), 레인보우로보틱스(1.30%), 에코프로(0.00%)가 오른 반면 엔켐(-8.18%), 리노공업(-8.78%), 이오테크닉스(-3.57%), 알테오젠(-1.25%), HPSP(-0.40%)는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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