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정부 요청에 가격인상 한 달 연기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4. 4.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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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개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기존 계획보다 한 달 늦춘 오는 6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편의점은 6월1일부터 인상하기로 확정됐고, 다른 채널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앞서 지난 18일 관련 제품 가격을 다음달부터 평균 12%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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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내달 평균 12% 인상 준비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개 제품의 가격 인상 시기를 오는 6월1일부터로 기존 계획보다 1개월 늦추기로 했다. ⓒ 연합뉴스

롯데웰푸드가 가나초콜릿, 빼빼로 등 17개 제품에 대한 가격 인상을 기존 계획보다 한 달 늦춘 오는 6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22일 "편의점은 6월1일부터 인상하기로 확정됐고, 다른 채널은 아직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 시세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 앞서 지난 18일 관련 제품 가격을 다음달부터 평균 12%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물가를 안정시키고자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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