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울 '화전일취 15' 대한민국 주류대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

화전일취15. /지시울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지시울의 ‘화전일취15′가 우리술 비탁주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

강원도 춘천 박사마을에 위치한 지시울 양조장에서 빚어진 화전일취(花前一醉)는 ‘님도 꽃이요. 꽃도 꽃이니, 꽃 앞에서 함께 취하리’라는 뜻을 지닌 전통주 브랜드다.

화전일취15는 100% 국내산 쌀과 전통 누룩을 넣어 빚은 뒤 옹기에서 100여 일 발효한 후 두 달 이상 숙성한 약주로, 일체의 첨가물 없이 물과 쌀, 전통 누룩만으로 전통주 본연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은은한 단맛과 산뜻한 산미가 어우러진 과일 향이 특징으로 구운 버섯과 두부전 등과 곁들이면 좋다.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는 ‘화전일취12′도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전일취12는 밀도 있는 단맛과 과일 향에 상큼한 산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과일샐러드와 기정떡이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돼 448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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