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금융株 선전에 '활짝'…1.45% 상승 마감

코스닥, 0.46%(3.91포인트) 상승한 845.82 기록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86) 대비 1.45%(37.58포인트) 상승한 2629.44로 거래를 종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금융 관련 종목의 선전 속에 코스피가 1% 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86) 대비 1.45%(37.58포인트) 상승한 2629.44로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78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04억원, 343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보험(7.39%) △금융업(5.20%) △증권(4.14%) △유통업(4.11%) △음식료품(3.66%) △전기가스업(3.3%) △운수창고(3.12%)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전자(0.51%) △의료정밀(0.2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기아(4.26%) △현대차(4.26%) △셀트리온(3.35%)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직스(2.69%) △POSCO홀딩스(2.20%)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1.99%)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98%) △NAVER(-0.82%)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1.91)보다 0.46%(3.91포인트) 상승한 845.82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41.91)보다 0.46%(3.91포인트) 상승한 845.82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이 1170억원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가각 745억원, 307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HLB(6.30%) △에코프로비엠(5.49%) △셀트리온제약(2.12%) △레인보우로보틱스(1.30%) 등은 상승 마감했다. △리노공업(-8.78%) △엔켐(-8.18%) △이오테크닉스(-3.57%) △알테오젠(-1.25%) △HPSP(-0.46%) 등은 내렸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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