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재명 회담 위한 실무협상 돌연 취소…이유 알고 보니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4.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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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해 예정된 실무협상이 22일 무산됐다.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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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이 19일 오후 3시 30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전화 통화를 통해 다음주 적당한 시기에 용산에서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 출처 =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해 예정된 실무협상이 22일 무산됐다.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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