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3사,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함정사업 역량 공개”

이근홍 기자 2024. 4.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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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오는 24일부터 경남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함정사업 역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인 KDX-I,II,III 사업과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I,II,III 사업을 모두 수행했으며 전투함과 잠수함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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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KDDX·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등 선보여
한화 방산 3사 공동 전시관 조감도.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오는 24일부터 경남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함정사업 역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과 울산급 배치-III 호위함,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4종을 공개한다.

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도 전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역량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25개국 50여명의 해외 무관단 등 해외군 관계자들에게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국내 독보적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 사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설계와 초도함 사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인 KDX-I,II,III 사업과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I,II,III 사업을 모두 수행했으며 전투함과 잠수함도 수출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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