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 영수회담 준비회동 일방 취소 유감"

강청완 기자 2024. 4.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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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총선 참패 이후 다른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사의를 표했습니다.

새 정무수석에는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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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 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회동인데, 준비 회동을 미숙하게 처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회동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총선 참패 이후 다른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사의를 표했습니다.

새 정무수석에는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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