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횡성 참두릅 120㎏ 미국에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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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22일 횡성군 참두릅의 미국 첫 수출에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두릅 물량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작년에 비해 하락했다"며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청정 강원 두릅의 고급화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는 이번 수출의 성공 비결로 △강원 기후에 맞춘 두릅 품종 및 재배기술개발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 기술 지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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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22일 횡성군 참두릅의 미국 첫 수출에 나섰다.
기술원에 따르면 참두릅은 이날 횡성군을 출발, 24일 현지 검역을 통과한 뒤 대형마트 체인을 통해 현지 교민이 많은 미 LA, 샌프란시스코 등에 납품될 예정이다. 수출 물량은 120㎏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두릅 물량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작년에 비해 하락했다"며 "이번 수출을 통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청정 강원 두릅의 고급화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는 이번 수출의 성공 비결로 △강원 기후에 맞춘 두릅 품종 및 재배기술개발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 기술 지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두릅 국내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해외 판로 개척 및 고품질 두릅 생산을 위한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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