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분기 영업이익 151억…61.1%↑ 

박채은 기자 2024. 4. 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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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 1분기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줄었고,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분기 판매는 2만9천326대를 기록했습니다.

판매는 내수 시장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출은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스타일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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