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수출 증가에 1Q 매출 1조 돌파··영업이익 151억

이동희 기자 2024. 4. 22.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003620)가 올해 1분기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7.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액 1조 원 돌파와 함께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 1만7114대, 1Q 기준 10년 만에 최대치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KG모빌리티(003620)가 올해 1분기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7.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순이익은 226.1% 늘어난 5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분기 기준 2년 연속 흑자다.

1분기 판매는 2만9326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5%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46.5% 줄어든 1만2212대에 그친 반면 수출은 1만7114대로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았다.

KG모빌리티는 지난달 튀르키예에서 브랜드 첫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출시하는 등 최근 글로벌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액 1조 원 돌파와 함께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