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사퇴 번복하고 바르사 잔류 유력…‘이유는 새 감독 선임할 자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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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사퇴 결정을 번복하고 팀에 잔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의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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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페인 매체 ‘지잔테스’는 2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사퇴 결정을 번복하고 팀에 잔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7무 4패로 승점 70점 획득에 그치며 2위에 머무는 중이다.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선두 레알은 32경기에서 승점 81점을 쓸어담았다.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는 11점에 달한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면치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치러진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1-4로 패하며 탈락했다.
올여름 대대적인 변화가 유력했다. 사비 감독은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이번 시즌 이후 바르셀로나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6월 30일에 팀을 떠날 것이다. 구단 수뇌부와 논의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전환점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사비 감독과의 작별은 원한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사비 감독의 잔류를 설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라파 유스테 부회장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비 감독을 설득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든 것이 수정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비 감독을 붙잡으려는 이유는 분명했다. ‘지잔테스’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감독 선임에 투자할 자금력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파우 쿠바르시(17), 라민 야말(16)을 발굴한 사비 감독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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