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무섭다고요?…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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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굳게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치열한 할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김현정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장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선물을 최대한 고민 없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인기 브랜드 6곳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쿠폰,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미리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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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고민 덜어드릴게요~’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굳게 닫힌 지갑을 열기 위한 치열한 할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인 지마켓은 오는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패밀리위크’ 행사를 열고 어린이날·어버이날 인기 선물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엘지(LG)전자, 정관장, 삼성물산, 레고, 바디프랜드 등 선물 수요가 많은 6대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마켓은 브랜드별 최대 20% 중복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일카드로 결제하면 7% 즉시 할인 혜택도 준다. ‘패밀리 특가’ 코너를 마련해 추천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라이브 채널 ‘지 라이브’는 평일 오후 6시 특집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고 날짜별로 계절 가전, 뷰티, 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김현정 지마켓 컨텐츠프로모션팀장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선물을 최대한 고민 없이, 특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인기 브랜드 6곳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쿠폰,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미리 가정의 달 선물을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도 다음달 3일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레고, 마이리틀타이거, 미미월드, 캐치티니핑, 손오공, 영실업 등 대표 브랜드 9곳이 참가한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1곳씩 돌아가며 ‘원데이 특가’ 행사를 펼친다. 레고 코리아와 제휴해 ‘레고 브랜드관’도 선보인다. 상품 판매는 물론, 경품 이벤트, 레고랜드 행사 정보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레고랜드 입장권, 100만원 상당의 레고 상품 등을 증정하는 11번가 단독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편의점도 가세했다. 씨유는 오는 25~31일까지 포켓 씨유에서 ‘씨유 패밀리 마켓’ 기획전을 열어 건강기능식품, 꽃, 완구류, 축수산물 등 9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에 견줘 상품 수를 7배나 늘렸다. 20여개 상품은 얼리버드 특가로 10% 할인 혜택도 준다.
씨유 관계자는 “지난해 5월을 전월에 견줘 매출 신장률이 높았던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 꽃이 80배(8231.1%)가 늘었으며, 파티·오락용품(147.5%), 완구류(38.8%), 축산·수산 식재료(23.7%), 상품권(22.8%), 건강기능식품(13.3%)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도 해당 카테고리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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