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증대’ KG모빌리티, 1분기 영업익 151억…전년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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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는 수출 증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KGM은 지난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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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KGM은 지난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61.1% 증가, 당기순이익은 226.1% 증가했으며, 매출은 7.7% 감소했다.
KGM 1분기 흑자는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 이후 2년 연속이다. 수출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2분기(1조54억원) 이후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한 1만2212대로 집계됐으나, 특히 수출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9.2% 증가한 1만7114대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수출은 지난 2014년 1분기(1만9874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원 돌파와 함께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코란도 EV와 쿠페 제품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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