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157명 유공자 포상

김승준 기자 2024. 4.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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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1일 제57회 과학의 날과 22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상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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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1일 제57회 과학의 날과 22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를 포상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은 157명이 선정됐으며 기념식에 136명이 참석해 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6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1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등 총 83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 창조장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이 받았다. 그는 38년 동안 한국화학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이미드 수지의 연구 및 개발, 상업화를 이끌며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은 세계 최초 V낸드 메모리 반도체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 혁신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과학영재교육에 헌신한 권창섭 한국과학기술원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사와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을 밝혀내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기여한 김완욱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총 21명이 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등 총 2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가위 개발 및 다국적 제약사 기술이전으로 유전자치료 혁신과 K바이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노용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세계 최고 성능의 p형 반도체 페로브스카이트 트랜지스터 개발해 도약장을 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5명, 포장 6명, 대통령표창 18명, 국무총리표창 23명 등 총 5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황조근정훈장은 규제샌드박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의 형성과 집행 과정에 기여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보안 전문 미디어 창간, 보안산업 및 인력 육성 등으로 안전한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한 최정식 더비엔 대표이사가 선정되는 등 총 5명이 훈장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안정호 서울대 교수, 손영익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아라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인공지능, 양자, 첨단바이오 분야의 동향과 잠재력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종호 장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마음껏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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