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참두릅 120㎏, 미국 첫 수출길 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횡성군 참두릅이 22일 미국 첫 수출에 성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횡성군은 이번 수출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했다.
산채연구소는 강원 기후에 맞춘 두릅 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 기술 지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번 수출 성공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횡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횡성군 참두릅이 22일 미국 첫 수출에 성공했다.
수출 물량은 120kg으로 이날 횡성군을 출발, 현지 검역을 통과한 뒤 대형마트 체인을 통해 현지 교민이 많은 LA,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횡성군은 이번 수출이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두릅 물량의 증가로 국내 경매가가 작년에 비하여 하락하는 가운데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이 국내 두릅 가격의 안정성 확보 및 청정 강원 두릅의 고급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두릅 국내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막고자 해외 판로 개척 및 고품질 두릅 생산을 위한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채연구소는 강원 기후에 맞춘 두릅 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가 기술 지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이번 수출 성공을 이끌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