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틈새 시간 직원과 산책 '몸활동' 독려

교직원 격려 차 음료 쿠폰 제공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 직원들과 몸 활동을 하며 환절기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윤 교육감은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교육청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몸 활동에 참여한 교직원을 격려하려고 커피 등 음료 쿠폰을 직접 나눠 줬다.

도교육청은 직원들 건강을 챙기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위해 충북형 몸 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들은 3월부터 점심시간을 활용, 교육청 마당을 산책하고 오후 3시 틈새 시간에 '5분 스트레칭'과 계단을 오르는 등 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 교원은 "점심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팀원들과 산책로를 걷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가 풀리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면서 "틈새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교직원들이 항상 건강을 먼저 챙기도록 독려하고 있다"면서 "편안하게 산책로를 걷는 동안 체력을 키우고, 동료 간 대화도 나누며 즐거운 직장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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