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 반등에 코스피 2620선 장중 회복…환율 1380원 등락

김동필 기자 2024. 4.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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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저PBR 업종의 반등에 장중 2620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의 약세에 상승폭은 제한됐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재차 1380원을 넘었습니다.

김동필 기자, 오후 금융시장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조금 전 오후 3시 기준 1.34% 상승한 2626.24를 기록했는데요.

6000억 넘는 기관 매수세 덕에 코스피는 26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이른바 저PBR 업종의 반등세가 눈에 띄는데요.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법인세 세액공제를 추진하겠다는 최상목 부총리의 언급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보험업종은 7%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금융업도 5%대 강세입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종목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상승세를 억제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38% 오른 845.1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환율 변동성은 일단 진정된 모습이네요?

[기자]

네, 이란과 이스라엘 간 확전 자제 움직임을 반영하면서 환율은 1370원대로 내린 채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이번 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생긴 금리인하 지연 경계감에 달러 수요가 많아지면서 재차 1380원대로 올랐습니다.

이에 25일 발표될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와 26일 예정된 3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에 관심이 쏠립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홍콩과 일본이 강세를 보인 반면, 대만과 중국증시는 내리고 있습니다.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은 9500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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